플러그 뽑아 놓으면 전기절약이 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아 놓는 것이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될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기전력

 

 

일상생활에서 은근히 많이 싸우는 대화 주제가 
바로 콘센트 플러그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전기 사용료를 지불할 때, 요금을 더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기 전력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대기 전력이란?

전자 제품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기기의 동작과는 관계없이 
다음에 켜질 때를 대비해서 주요 부품들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대기전력이라는 시스템이 모든 전자제품에 탑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주로 컴퓨터나 TV같은 주사용 전자제품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대기전력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만 
의외로 많은 전력 소비량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력 소비량 분석에 따르면 한 가정에서 대기전력으로 
손실되는 전력은 약 6~11%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2019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 NIR에 따르면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것을 통해 
연간 12.5kg의 CO₂를 절감할 수 있으며 나무를 연간 4.7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기전력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추천하는 방법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방식인 '쓰지않는 플러그 뽑기'입니다

당연히 전기가 나갈 가능성 자체를 없애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 중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대기 전력 차단 개별 멀티탭 사용입니다

 

 

대기전력차단 멀티탭

 

 

 

 

우리가 대기 전력이라는 개념을 알고도 플러그를 뽑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귀찮음 때문일겁니다

일상생활 속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 모든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매번 뽑고 끼우기가 힘듭니다

이러한 귀찮음을 단번에 해결하는면서도 대기전력으로 나가는 소비량까지
절약하는 방법은 대기전력 차단 개별 멀티탭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멀티탭은 스위치가 달려있어 자체적으로 대기전력 사용을 차단할 수 있으며
플러그가 꽃혀있더라도 전기 사용량이 나가지 않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부여하는 마크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대기전력저감기준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대기전력저감기준 안전제품 마크를 부여합니다

이 안전제품 마크가 붙어있는 제품들은 대기전력을 최소화한 제품이기 때문에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대기전력으로 나가는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매번 플러그를 뽑는 것이 귀찮다면 전력 차단 개별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차단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조차 귀찮으시다면 한국에너지공단이 부여한
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대기전력과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한 해결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