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자극과 중량

아무해 2022. 12.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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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극과 중량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헬스
원판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운동하는 인구의 비율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인터넷에는 운동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운동 정보의 과잉이 이뤄짐에 따라 오류를 담은 정보들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요즘 운동을 시작하시는 초심자분들은 정보에 휘둘리는 경향이 은근 있습니다
예전에 부터 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운동에 대한 정보가 극히 적었기에
요즘의 관점에서 보면 무식하다고도 할 수 있는 방식으로까지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올드 스쿨 방식의 보디빌더들을 보면 몸이 굉장합니다 
그 몸을 만든 것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최근의 운동 방식들이 예전에 비해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운동하는 것을 추구하지만
그러한 과정들을 겪었기에 지금의 운동 방식이 존재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예전 운동인들이 '아 그냥 가는겨' 이러한 마인드로 운동을 진행했다면
최근분들은 '이게 맞나? 어디선 이렇게 하라던데 아 어떡하지?'와 같이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잘 흔들립니다 
저는 정보가 많은 것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갈팡질팡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냥 자신이 하고 있던 방식을 이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몸은 꾸준함과 열정을 통해 만들어지기에 자신을 믿고 꾸준하게 한다면 
결과는 보란듯이 여러분들 눈 앞에 있을 것 입니다

서론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부터 자극과 중량에 대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극은 근육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을 신경계가 알려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근육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는 아무런 저항 없이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근성장을 유발하기 위한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고중량 저반복과 저중량 고반복 중 어느 것이 자극을 유발하기 좋을까요?

여기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근육의 유형은 크게 지근과 속근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지근은 지구력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파워는 약하지만 지구력이 강합니다
지구력이 강하기에 근성장은 어지간해선 쉽게 크지 않습니다

속근은 스트렝스, 힘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파워가 강하고 지구력은 약합니다
그러나 근성장은 지근에 비해 성장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근육을 사용할 때 
지근의 활성화 이후 속근의 활성화로 순서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근은 평균적으로 우리가 평소 행동할 때 사용되어 어느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기까지
활성화되다가 지근이 피로해지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질 때 속근이 활성화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에 나왔다시피 근성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근성장이 비교적 빠른 속근을 충분히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고중량으로 훈련을 한다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고중량 프로그램에선 평균적으로 1~5rm을 채용합니다
고중량 훈련을 한다면 운동강도로 봤을 때 상당히 힘든 부분임은 틀림 없습니다
그렇기에 속근의 활성도를 높게 가져갑니다

이제 고반복 훈련을 한다 가정하겠습니다
세트당 15회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세트 진행 시 초반부에는 지근의 활성도가 높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속근의 활성도를
높게 가져갑니다


낮은 중량으로도 근성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근육에 강한 장력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며 운동을 진행하다보면 
저횟수에서는 유지되던 것이 고횟수로 가다보면 온몸을 덜덜 떨면서까지 
안간힘을 써가며 운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근육에 강한 장력이 걸린 상태입니다
사람들이 근성장을 위해선 실패지점까지 가라는 이유도 장력을 최대한으로
받기위해서 입니다


결론적으로 고중량의 훈련은 단기간동안 속근의 강한 활성도를 이루어내며
저중량 고반복의 훈련은 지근부터 속근까지 차근차근 자극을 주며 활성도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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