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보호대 착용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운동 중 사용하는 보호대와 관련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다보면 보호대를 착용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보호대는 이름 그대로 우리의 관절을 보호해주고

운동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가지고있습니다

 

 

보호대

 

보호대의 종류에는 손목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
보조를 위한 파워 그립, 복압 보조용도의 리프팅  등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보호대를 사용하는 이유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주로 손목의 통증 호소, 허리 통증, 악력의 부족으로 인한 보조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보호대에도 운동 측면에서 보면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하는데요

보호대가 관절의 보호를 해주지만 
운동 중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을 못 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보호대를 착용하여 운동을 진행할 경우에는 
오히려 보호대 없이 운동을 진행하는 것보다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우리가 평소 운동을 할 때에는 굉장히 타이트하게 힘이 들어갑니다
이 타이트한 힘은 관절이라는 프레임을 나사로 조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스쿼트나 벤치 프레스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스쿼트를 할 때 무릎 관절과 벤치 프레스를 할 때 팔꿈치 관절의 고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유지를 하지 못하고 흔들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타이트하게 유지해준다면 흔들림 없이 운동 진행이 가능합니다 
보호대 없이 운동을 할 때 이러한 힘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많이 씁니다

 

여기서 보호대 사용의 단점을 하나 꼽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보호대를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위의 힘을 
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물론 보호대가 관절에 대해 나사를 조여주는 것과 같은 보조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보호대를 너무 믿고 관절에 대한 힘을 거의 풀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운동을 지속하게 된다면 
보호대가 없이 운동을 할 때 부상을 입게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많은 보디빌더들이나 트레이너들이 초심자가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 보호대를 사용하지마라!! " 가 아닙니다
베이스가 되는 자세를 완성시킨 후에 착용해도 늦지 않다는 것 입니다

 

벤치 프레스를 할 때 손목 보호대를 사용한다면 
손목을 잘 못 사용한 상태에서도 손목에 대한 타격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자세가 잘못된 줄 모릅니다

초심자분들이 벤치 프레스를 정확한 자세로 수행하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관절의 통증이 자신의 자세가 잘못된 것이 아닌 자신의 관절이 약하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자세의 교정 대신 보호대를 택하고 
이 상태로 운동을 진행하다 부상을 입는 경우는 하다합니다

 

어느정도 중량의 궤도에 올랐을 때는 보호대를 필요로 합니다
고중량은 보호대 착용을 솔직하게 무조건 권장합니다
근육의 활성도, 사용보다 관절의 부담이 더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보호대 사용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운동의 자세를 마스터하고 이후부터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은 
사용하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