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세계 최악의 건물 1위! 류경호텔!

아무해 2023. 2.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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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매년 세계 최악의 건물로 뽑히는 건물이 존재합니다
바로 류경 호텔인데요

 

 

류경호텔
류경호텔

 

 


류경 호텔의 류경이란 단어는 柳京으로 
평양의 옛 이름입니다

 

 


류경 호텔은 1987년에 착공을 시작해서 아직도 완공되지 못한 호텔입니다

 


류경호텔은 총 105층으로 설계되었으며
지상 101층과 지하 4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높이는 330m입니다

 


류경 호텔이 건설되게 된 계기는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거두던 1980년대에 건설된 63빌딩을 보고
당시 북한의 지도자였던 김정일이 체제 경쟁으로 건설 지시를 내렸습니다
지금은 63빌딩보다 높은 건물들이 많지만 

그 당시에는 63빌딩이 아시아 최고 높이의 건물이었기 때문에 
이를 생각해서 100층을 목표로 설계하여 아시아 최고 높이의 건물을 건설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류경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빈 건축물로 기네스에 등재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류경 호텔은 잦은 공사 중단으로 인해 오랫동안 휑한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다가
2011년 외관 공사를 실행하여 외관 자체는 완공된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류경 호텔의 위치가 평양에 존재하다보니
외관이라도 덮지 않는다면 흉물 그 자체가 될 수 있었기에
외관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류경호텔 내부
류경호텔 내부

 

 


하지만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텅텅 비어있습니다
외관만 덮는데도 비용이 간당간당하여 내부까지 완공하기에는 
북한의 재정 상으로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물이라는 용도를 버리고 외관에 패널을 설치하여
전광판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류경호텔 전광판
류경호텔 전광판

 

 


 지금까지 류경 호텔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빈 건축물로 기네스에 등재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북한의 실패작이 되어버린 류경 호텔은 현재 해외에서 
세계 최고의 쓰레기라고 불리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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