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나폴레옹은 왜 항상 한쪽 손을 숨기고 있던 걸까?

아무해 2023. 2. 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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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폴레옹이 항상 한쪽 손을 숨기고 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폴레옹
나폴레옹


나폴레옹의 초상화나 그림작품들을 보면 공통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공통된 점은 한쪽 손을 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폴레옹과 한 쪽손
나폴레옹과 한 쪽손

 

 


이러한 자세에 대해서는 수많은 추측들이 존재했습니다
위궤양에 걸려서 저런 자세를 취한 거다 ' ' 가려운 곳을 긁고 있다 '
손의 부상으로 가리는 것이다 ' ' 반지를 가리는 것이다 '  등 수많은 추측들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나폴레옹의 사인이 악성 위궤양이기에 
위궤양과 관련된 추측이 가장 현실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과연 어떠한 추측이 사실일까요?

정답은 유행에 따른 행동이었습니다

한쪽 손을 넣는 자세는

고대 그리스의 유명 웅변가 아이스키네스의 주장에서 파생된 자세입니다


아이스키네스는 '대중들의 앞에서 말을 할 때는 
손짓을 사용하지 않고 연설을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다'와 같은 의견을 주장한 사람입니다

아이스키네스
아에스키네스


이러한 아이스키네스의 주장에 감명받은 
18세기의 프랑수아 니 벨론은 자신의 저서인 '상류층 품행'의 기본에
아이스키네스의 자세를 인용하여 코드나 외투의 안에 손을 넣는 자세는
겸손하고 매너 있는 자세라고 서술하였습니다

프랑수아 니 벨론의 저서가 유럽 전반적으로 유명해지며 자세가 유명해지며
전 유럽에서 인물들은 초상화를 찍을 때 외투 안쪽으로 한쪽 손을 짚어넣고 촬영을 하게 됩니다

칼 마르크스
칼 마르크스


지금까지 나폴레옹이 초상화에서 한쪽 손을 짚어넣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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