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의외로 순우리말이 아닌 단어들?!

아무해 2023. 2. 7. 18:58
반응형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이 녹아들어 외래어라고 생각도 못할
단어들이 많다는 것을 아시나요?

 

가뜩이나 요새는 예전만큼 외래어 사용을 근절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단어가 외래어인지 순우리말인지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단어는 망토입니다

 

망토 manteau
망토

 

망토는 소매가 없이 어깨에 걸쳐 등을 감싸는 형태로 입는 긴 겉옷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망토는 manteau라는 단어로 프랑스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두 번째 단어는 고무입니다

 


표준 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한국어 고무는 프랑스어인 gome의 일본식 표현인 고무가 넘어온 것입니다

 

 


세 번째 단어는 바리깡입니다

 

바리깡 Bariquand
바리깡

 

 

 


바리깡은 프랑스의 Bariquand et Marre라는 회사의 제품이 일본에 자리 잡게 된 후
바리칸이라는 외래어로 정착하였습니다
이렇게 정착한 바리칸이 한국에 퍼지게 되어 현재의 바리깡이만들어졌습니다

 

 


네 번째 단어는 시소입니다

 


시소는 많은 사람들이 외래어는 아니라고 인식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소의 어원은 영미권에서 톱질할 때 사용하는 see-saw에서 유래되었습니다 


see - saw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한다면 일 할 때 기합을 넣는 '영차'와 같습니다 

 

 

다섯 번째 단어는 포도입니다

 

포도 葡萄
포도


포도는 葡萄로 한자어입니다
포도는 신기한 점이 한자 두 글자가 모두 포도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葡 포도 포
萄 포도 도 
위 두가지가 결합된 단어가 포도입니다

 


여섯 번째 단어는 입니다

 


귤은 한자입니다 
橘 귤 귤 이라는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귤은 한자라고 생각하지 못하지만
수박은 한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수박은 순 우리말이며 귤은 위에서 말했듯이 한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외래어라 생각하지 못했던 단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