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이 녹아들어 외래어라고 생각도 못할
단어들이 많다는 것을 아시나요?
가뜩이나 요새는 예전만큼 외래어 사용을 근절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단어가 외래어인지 순우리말인지 잘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단어는 망토입니다
망토는 소매가 없이 어깨에 걸쳐 등을 감싸는 형태로 입는 긴 겉옷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망토는 manteau라는 단어로 프랑스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두 번째 단어는 고무입니다
표준 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한국어 고무는 프랑스어인 gome의 일본식 표현인 고무가 넘어온 것입니다
세 번째 단어는 바리깡입니다
바리깡은 프랑스의 Bariquand et Marre라는 회사의 제품이 일본에 자리 잡게 된 후
바리칸이라는 외래어로 정착하였습니다
이렇게 정착한 바리칸이 한국에 퍼지게 되어 현재의 바리깡이만들어졌습니다
네 번째 단어는 시소입니다
시소는 많은 사람들이 외래어는 아니라고 인식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소의 어원은 영미권에서 톱질할 때 사용하는 see-saw에서 유래되었습니다
see - saw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한다면 일 할 때 기합을 넣는 '영차'와 같습니다
다섯 번째 단어는 포도입니다
포도는 葡萄로 한자어입니다
포도는 신기한 점이 한자 두 글자가 모두 포도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葡 포도 포
萄 포도 도
위 두가지가 결합된 단어가 포도입니다
여섯 번째 단어는 귤입니다
귤은 한자입니다
橘 귤 귤 이라는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귤은 한자라고 생각하지 못하지만
수박은 한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수박은 순 우리말이며 귤은 위에서 말했듯이 한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외래어라 생각하지 못했던 단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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