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세계 최초 해상도시, 부산 앞바다에 건설!

아무해 2023. 2. 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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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 최초의 인공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프로젝트가 부산에 

지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 해상도시
부산 해상도시

 

 

 


2019년 4월, 전 세계의 도시 정책을 관장하는 최고 기구인 유엔 해비타트
해수면 상승의 위협을 대비한 해상 도시 건설 계획을 공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해상 도시 건설 계획의 파트너로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미국의 뉴욕
그리고 부산을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이후 2021년 8월 유엔 해비타트와 부산 간의 회담에서 
부산이 해상 도시 건설 계획 프로젝트에 가담할 의사를 밝히면서 해상 도시
건설 계획이 절찬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부산의 해상도시로 건설된 오셔닉스는 2030년까지 완공되는 것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이 사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셔닉스
오셔닉스

 

 

 

 

 

 


이번 해상 도시 건설 계획은 큰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 특징으로는 이전까지의 해상도시 건설 계획에서 사용되었던 
바다를 매립한 이후 해상도시를 건설하는 것과는 달리 바다를 매립하지 않고 
바다 위를 부유하는 해상도시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해상도시 건설 비용을 부산시에서 지불하고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유엔 해비타트에서 건설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모든 과정을 통솔하며
부산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적 절차만 협조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특징에서 유엔 해비타트가 추구하는 목적을 잘 알 수 있는 것이
유엔 해비타트가 추구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이며


도시 건설 단계에서 매립을 통한 건설 방식을 사용한다면 주변 생태계는
초토화되기 때문에 유엔 해비타트는 해상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인류의 피난처와 에너지, 식량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해상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전 세계의 도시정책을 관장하는 유엔 해비타트도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기에 성공에 대한 확실함은 아직 없습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시도해보지 않았기에
유엔 측에서 부산 지역 인근 바다에 시범적으로 시도하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러한 시범적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면 이후 이러한 플로팅
방식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여 더 친환경적인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는 말도 전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부산의 해상도시 건설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부산 해상 도시
부산 해상 도시

 

 

 

 


부산의 해상도시 프로젝트는 1989년 최초로 계획된 적이 있으며
부산 남항 앞바다에 인공섬을 만들어 영도와 송도 사이를 이어버리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188만 평의 규모에 상주인구 4만 명, 유동인구 2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계획하며 대중들을 상당히 놀라게 하였지만
용역결과 건설에만 17년이 예상되는 어마무시한 공사 기간과
수많은 환경 전문가들의 비판, 부족한 예산 등의 문제로 사업이 백지화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앞바다에 건설될 해상도시 오셔닉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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