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디로딩(Deloading)의 개념과 필요성!

아무해 2023. 1. 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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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디로딩 기간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알아두어야 할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디로딩입니다

디로딩 
Deload 


단어 그대로 운동의 강도를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의 강도를 낮추는 디로딩은 고중량을 동반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근육의 회복은 정말 빠른 편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근육의 회복만 신경쓰느라 
근 신경계의 회복은 놓치고 맙니다

 


우리가 운동을 통해 근육에 준 미세한 손상은 24~72시간이면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게다가 우리의 신체의 말초 신경의 피로도의 회복 또한 평균적으로 24시간 정도면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중추 신경계와 말초 신경계
중추 신경계와 말초 신경계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사실들 때문에 간과하는 것이  중추 신경계의 피로입니다
중추 신경계는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컨트롤 타워와 비슷합니다


뇌와 척수로 이루어져 있는 이 중추 신경계는 
우리 몸에서 느끼는 감각을 수용하고 조절하며 운동, 생체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디로딩을 통한 신경계 회복을 이루지 아니하고 
끝없이 고중량으로만 계속하여 운동한다면 
중추 신경계에 피로가 쌓이고 쌓이다 중추 신경계가 맛이 가버리는 현상이 발생할 것입니다
중추 신경계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디로딩은 고중량 훈련에서 필수입니다

 


디로딩은 개개인의 컨디션마다 설정 기간이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1주~ 2주의 기간을 설정하고 디로딩 기간을 가집니다


디로딩 기간 동안의 중량 설정 또한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원래 수행 중량의 50~60% 수준으로 설정하고 진행합니다
또한 확실한 회복을 위해 수면 시간 8시간 전후로 맞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디로딩은 정체기를 돌파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근비대 프로그램인 5X5 같은 경우 단기간에 중량의 증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프로그램 시작 후 몇달이면 정체기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정체기를 디로딩만으로는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긴합니다
왜냐하면 단기간에 끌어올린 중량에 대한 우리 몸의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대나 관절 같은 경우 우리가 단기간에 끌어올린 중량을 바로 따라올 수 없습니다
적응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중량을 올린 사람들 중 관절이나 인대 부상이
비교적 잦은 경우가 많습니다 


인대나 관절 같은 경우 시간이 필요한데 
증가한 중량이 자기 자신의 무게인줄 알고 그대로 밀고 가다 
못따라온 인대, 관절 같은 부위가 부상을 입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5X5와 같은 급진적인 중량 증가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디로딩은 정체기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추 신경계 회복
중추 신경계

 


왜냐하면 프로그램 주차를 진행하며 쌓인 피로가 해결되며 
프로그램 진행 도중보다 더 증가된 컨디션을 통해 중량을 들어버린다면
막혔던 중량도 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디로딩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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