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부상 한번에 1조원이 넘는 피해가?!

아무해 2023. 2. 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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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라티프 윌리엄슨은 2000년 7월 6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솔즈베리 출생입니다

 

 

자이언 윌리엄슨
자이언 윌리엄슨

 


빅맨으로 분류되기에는 비교적 작은 편인 198cm에 129kg임에도

뛰어난 점프력과 유연성으로 매 경기마다 팀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농구 팬들은 자이언 윌리엄슨이 멀지않은 미래에 
대스타의 반열에 오를 것을 확신했습니다

 

 

자이언 윌리엄슨 나이키
자이언 윌리엄슨과 나이키

 

 

 

 


2019년 2월 21일 미국 스포츠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매치업으로 분류되는
듀크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간의 NCAA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자이언 윌리엄슨은 듀크 대학의 선수로써 거의 모든 경기마다 출전하여
30분보다 적은 출전 시간으로 평균 20점이 넘는 득점을 기록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의 무게를 동반한 덩크는 모든 사람들이 환호하는 덩크였습니다


게다가 이번 경기가 자이언 윌리엄슨의 전국구 무대 데뷔전이었기에
듀크 대학의 팬이 아니더라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경기 시작 후 대략 35초만에 무너져버렸는데

그 이유는 윌리엄슨이 듀크 진영에서 노스캐롤라이나의 진영으로 침투하면서 미끄러졌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미끄러졌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미끄러지며 중심을 잃어버린 자이언의 무릎이
뒤틀려버렸기 때문에 자이언은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이후 듀크 대학 의료진들의 도움을 받고 경기장 바깥으로 나간 자이언의 모습이
이날 경기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서 자이언의 부상과 함께 도드라진 것이 있으니 
자이언이 미끄러지며 그의 나이키 신발이 종이짝마냥 쫙 찢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수백만명의 농구 팬들은 자이언 윌리엄스가 다친 것이
나이키의 농구화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수많은 비난을 하게됩니다

 

 

나이키 nike
나이키

 


나이키 세계 최고의 운동 관련 브랜드 중 하나로 모든 국가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본토인 미국에서는 어마무시한 위상을 자랑하는데 그러한 나이키의 제품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나이키는 NBA를 뛰는 모든 선수들 중 절반이 넘는 선수와 계약을 하며
전투적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지금까지 농구계의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선수들과 계약을 맺어
그 선수들의 이름이 들어간 농구화들을 출시했습니다


이날 자이언 윌리엄슨이 신은 신발은 나이키의 폴 조지 라인으로 
다른 수많은 선수들도 신고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나이키는 이전과 비교하였을 때 
점점 얇은 신발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 직후 나이키의 주가는 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2%라는 수치는 단순히 숫자로 보면 적은 숫자일수도 있겠지만
이는 1조원이 넘는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폴 조지 선수까지 이러한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할 정도로 
이 사건은 큰 후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나이키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신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사건으로 인해
나이키는 엄청난 이미지 피해를 입게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이언 윌리엄스가 부상을 딛고 일어서 다른 브랜드의
신발을 신은채 활약을 하게된다면 나이키에게는 더 큰 피해를 가져올 것이 분명했기에
나이키는 윌리엄스와 더 큰 조건을 걸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윌리엄스도 이러한 계약은 나쁜 계약이 아니었기에 계약에 동의하며
현재까지 이 둘의 계약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이키에 1조원의 피해를 가져다준 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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