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2019 올림피아가 비판이 많았던 이유

아무해 2023. 2. 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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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올림피아는 보디빌딩계의 역사 그 자체로도 평가받는 대회입니다


1965년도에 창설된 미스터 올림피아는 국제 보디빌딩 피트니스 연맹(IFBB)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보디빌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보디빌딩 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대회입니다

 

 

미스터 올림피아 Mr. Olympia
Mr. Olympia

 


그만큼 큰 권위를 가지고 있기에 출전 자격이 가장 빡센 편이며 
IFBB 프로쇼에서 TOP 3를 차지하거나 이전 올림피아 TOP 5를 차지한 사람
그리고 IFBB가 초대한 사람들만이 미스터 올림피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미스터 올림피아 챔피언들 중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챔피언을 꼽으라하면
단연코 2019년 올림피아 챔피언인 브랜던 커리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던 커리 Brandon Curry
브랜던 커리

 

 

 

 

 


비판과 비난이 없었던 올림피아 시즌이 있느냐 하면 없다고 할 정도로 
거의 매번 논란이 있었지만 
2019 올림피아 챔피언인 브랜던 커리 선수는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큰 비난을 받았던 이유는 가장 약한 라인업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스터 올림피아의 챔피언의 논란이 없는 경우는 단 하나입니다


모두가 인정할 만큼 완벽한 몸과 컨디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019년도의 브랜던 커리의 몸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단지 컨디션 조절의 실패로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기에 챔피언의 자리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수 있습니다


브랜던 커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아마 보디빌딩계의
황금기와 계속하여 비교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보디빌딩계의 황금기라고한다면 단연코 1990년대부터 2000년대의 보디빌딩일 겁니다


물론 이전 시대의 보디빌딩을 무시하느냐 한다면 그건 아닙니다

 
보디빌딩의 황금기의 시발점은 1970년대 아놀드 슈왈제네거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1970년대와 80년대를 보았을 때 경쟁력이 치열했느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의 보디빌딩을 가리킬 것입니다

 

 

1990년대 미스터 올림피아
1990년대 미스터 올림피아

 


1990년대부터는 보디빌딩계의 수많은 전설들이 무대에 선 시기입니다


리헤이니와 맞붙으며 스타의 자리에 오른 도리안 예이츠, 케빈 레브론, 플렉스 휠러
숀 레이, 나세르 옐 손바티 등의 수많은 쟁쟁한 선수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1990년대 후반부에 들어서며 이러한 괴물들은 더 많아집니다


나세르 옐 손바티, 크리스 코미어, 로니 콜먼, 플렉스 휠러, 케빈 레브론, 숀 레이 등
수많은 선수들이 무대에 섰으며 위의 선수들 모두 챔피언을 한 번씩은 
차지했던 선수들입니다


이렇게 당장 지금 시대로 온다면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선수들이
이 당시에는 4위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렇게 정말 빡센 라인업에서 경쟁을 하던 선수들이었지만
괴물 같은 사이즈와 컨디션을 가져오던 로니 콜먼에게는 이길 수 없었습니다


2000년도 초반부터 시작된 로니 콜먼과 제이 커틀러의 2인 체제는 
2006년 제이 커틀러가 로니 콜먼의 자리에 서며 막을 내립니다


이후 2011년부터 다시 시작된 필히스와 카이그린의 2인 체제가 있으며
2015년 카이그린의 은퇴, 2018년 필히스가 챔피언의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이렇듯 보디빌딩계의 황금기는 어마무시한 선수들이 즐비해있었으며 
이러한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재의 경쟁력이 비교적 줄어든 
현재의 미스터 올림피아에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 미스터 올림피아 챔피언인 브랜던 커리에게 수많은 비난이
이어지는 것은 단순 브랜던 커리에게만 하는 이야기가 아닌 이전과 비교하였을 때
경쟁력이 약해진 미스터 올림피아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미스터 올림피아 챔피언인 브랜던 커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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