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디빌딩의 꽃인 포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디빌딩에서 포징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자신의 모습을 스테이지 위에서 포징을 통해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적 강점과 단점이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하지만 포징을 어떻게 취하느냐에 따라 본인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보디빌더마다 개인 코치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자기 자신이 거울을 보고 자신의 포징을 판단하기는 굉장히 어렵기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있는 코치의 가르침을 받는다면 포징을 더욱 아름답게 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디빌딩 규정 포징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라인업(Line up)입니다
스테이지 위에 올랐을 때, 가장 먼저 취하는 포징으로 광배를 넓게 펼쳐
전면부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포징입니다
두 번째는 프론트 더블 바이셉스(Front double biceps)입니다
보디빌딩을 모르는 대중들도 보디빌딩하면 떠올리는 포징 중 하나입니다
포징의 네임에도 알 수 있듯이 바이셉스, 즉 이두를 강조하는 포징입니다
그러나 이두를 돋보이게 하는 포징이지만 이두만 보고 평가하느 것이 아니라
삼두, 광배, 하체 전면을 보고 심사하는 과정에 사용되는 포징입니다
세 번째는 프론트 랫 스프레드(Front lat spread)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역으로 하면 전면 광배 펼치기입니다
전면에서 광배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넓게 펼쳐보이며
가슴근육과 전면 광배를 강조하는 포징입니다
네 번째는 사이드 체스트(Side chest)입니다
보디빌딩을 모르는 대중들도 보디빌딩하면 떠올리는 포징 중 하나입니다
옆으로 상체를 돌려 측면 가슴을 돋보이게 하는 포징입니다
측면가슴과 측면하체, 어깨의 볼륨감이 평가 요소로 포함됩니다
다섯 번째 포징은 백 더블 바이셉스(Back double biceps)입니다
이전까지의 과정을 거치며 전면을 전체적으로 평가하였다면 지금부터는 후면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백 더블 바이셉스 또한 보디빌딩을 모르는 사람들도 알 정도로 유명한 포징입니다
후면 이두를 중점으로 등, 하체 후면, 둔근 등 후면을 전체적으로 평가합니다
여섯 번째 포징은 백 랫 스프레드(Back lat spread)입니다
이름 그대로 후면 광배를 넓게 펼치는 포징입니다
등근육의 전체적인 사이즈며 데피, 유연성, 신축성을 살펴보는 포징입니다
이 포징 하나로 빌더의 전체적인 프레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상체의 진가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보디빌딩보다 육체미와 밸런스를 더 중점으로 보았던 과거의 보디빌딩보다
현재의 보디빌딩에서 백 랫 스프레드의 정점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사용하는 약물의 종류와 방법이 많아졌기에 괴물에 가까운 몸을
가지고 있는 보디빌더들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보디빌더들이 백 랫 스프레드를 수행하였을 때, 정말 진귀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사이드 트라이셉스(Side triceps)입니다
삼두근을 강조하는 포징으로는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삼두근에 중점을 둔 포징입니다
측면 삼두근을 중점으로 대퇴부측면이 평가요소로 들어갑니다
여덟 번째는 앱도미널 앤 타이(Abdominal & thigh)입니다
복직근과 하체를 중점적으로 표현하는 포징입니다
팔을 위로 올려 손을 뒤로 넘기기에 상체 전면부를 볼 수 있으며 이 포징에서 전거근이 제일
뚜렷하게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디빌딩 규정 포징 라인업을 포함한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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