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크? 클래식 피지크? 보디빌딩 종목들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디빌딩 종목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디빌딩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스포츠이며 규모가 다른 대회들이 전 세계에서 
편성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보디빌딩이라는 종목 자체가 오랜 시간동안 유지되다보니 대회의 종류도 많고
종목의 분류도 정말 많습니다

기준은 전 세계에서 제일 공신력있는 IFBB를 기준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IFBB 기준으로 총 6종목이 존재하며 남성 3종목, 여성 3종목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여성은 비키니, 웰니스, 피겨 3가지로 분류되며 남성은 맨즈 피지크, 클래식 피지크, 보디빌딩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우선은 맨즈 피지크입니다 

 

 

 

 

 

피지크

맨즈 피지크 종목이 신설된 계기는 해변에서 볼 수 있는 남성의 매력을 스테이지 위에서
뽐낸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해변이라는 기준점에 맞춰서 보드숏이라는
짧은 반바지와 같은 옷을 착용한 채로 스테이지 위에서 몸을 뽐냅니다

맨즈 피지크의 특징은 크게 3가지가 존재합니다

첫 번째 특징으로는 보드숏을 착용한 것과 연계되어 하체에 대한 평가요소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클래식 피지크나 보디빌딩종목과는 다르게 규정 포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규정 포징을 두지 않고 쿼터턴 심사를 통해 선수들의 자연미와 균형미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됩니다

세 번째 특징은 첫 번째 특징과 연관된 특징인데 심사규정의 상이함입니다

다른 클래식 피지크와 보디빌딩보다 더 균형과 자연미를 선호하며 그렇기 때문에
사이즈 대결과 비슷한 느낌으로 가고있는 보디빌딩처럼 인간의 한계를 볼 것 같은
그런 과한 근육은 맨즈 피지크에선 감점요소입니다

 

 

 

 

다음은 클래식 피지크입니다

 

 

클래식 피지크

 

클래식 피지크는 신설된지 얼마안된 종목입니다 

클래식 피지크가 신설된 계기는 현재의 보디빌딩이 사이즈적인 측면이 부각되며 
괴물같은 몸으로 변해가는 상황에 따라 1970년대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같이 
클래식하고 체형미가 주는 아름다움을 간직했던 그 시대로 돌아가자는 취지에서 신설된 종목입니다

 

현재 클래식 피지크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크리스 범스테드를 생각하면 클래식 피지크가
추구하는 목표를 잘 알 수 있습니다

클래식 피지크는 피지크와 보디빌딩의 중간의 위치에 존재하며 보디빌딩에 더 가까운 종목입니다

다음은 보디빌딩입니다

보디빌딩은 크게 오픈 보디빌딩과 212 보디빌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맨즈 오픈 보디빌딩

 

 

맨즈 오픈 보디빌딩은 말 그대로 오픈입니다
체급의 제한을 두지않고 오픈하는 종목으로 본선에선 정말 엄청난 사이즈와 근육의
선명도를 자랑하는 멋진 선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체급의 제한을 두지 않기에 정말 다양한 선수들이 모입니다
신장이 190에 달하는 선수와 160대의 선수가 같이 스테이지 위에서면 정말 신기한
상황도 벌어지기도 하는 맨즈 오픈 보디빌딩입니다

 

 

 

다음은 212 보디빌딩입니다

 

 

212 보디빌딩

 

212는 212lb(파운드)를 이야기하는 말입니다

212lb = 약 96kg의 체중 제한을 둔 보디빌딩 종목으로 212종목은 작은 체급의 선수들의
구원자와 같습니다

초기의 보디빌딩 대회에서는 체급을 크게 나누지 않았기에 작은 체구로 큰 체구를
가진 보디빌더들과 한 무대에서 경쟁했어야 했지만 
212 보디빌딩이 생긴 이후부터는 160~170cm대의 작은 체구의 선수들이 
212 보디빌딩으로 대거 출전하게 됩니다

212체급의 특징은 단순 212lb만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키의 제한을 두지 않기에 오히려 키가 작은 선수들이 더 유리한 상황을 보이는 것이
212 보디빌딩의 특징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하였다시피 같은 체중의 다른 키를 가진 두 선수가 있다면
키가 작은 선수가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키가 작은 선수들이 더 유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지금까지 보디빌딩의 종목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