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횟수, 중량 설정에 따른 근성장의 차이!

아무해 2023. 4. 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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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횟수, 중량 설정에 따른 근성장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운동인들이 운동을 진행하면서 볼륨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합니다

그 중에서는 펌핑이 근비대의 척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펌핑이 잘되면 운동이 잘 된 것이고 펌핑이 제대로 되지 않은면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일까요?

 

 

펌핑
펌핑

 

 

 

 

인체 시스템 상에서 근육은 수축할 때, 혈액을 받습니다
따라서 수축의 빈도만큼 혈액을 받는 양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근육의 수축빈도가 많다는 말은 반복횟수를 많이 가져간다는 뜻과 같으며 

반복횟수를 많이 가져간다는 것은 그만큼 고중량을 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펌핑의 정도를 근성장의 척도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근성장을 알기 위해선 우리가 근신경계, 스트렝스, 근비대 이 3가지를 알아야합니다


위 3가지는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우리 몸에 작용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시작한 초심자 단계부터 상급자까지의 그래프를 확인해보면
초기에는 근신경계의 발달로 스트렝스의 발달이 이루어지며 근신경계의 충분한
발달이 이뤄진 중,상급자 단계에서는 근비대가 스트렝스의 발달을 뒷받쳐줍니다

 

 

근비대
근비대

 

 

 

 

저중량의 무게로 많은 반복횟수를 가져가는 운동을 진행한다하여도 
초심자의 단계에서는 충분한 근성장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짧은 시간 내에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따라서 근성장을 위해 점진적 과부하의 원리를 적용시켜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점진적 과부하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운동 수행에 동원되는 근신경 단위의
동원을 늘려야합니다


근신경 단위의 동원을 늘려주기 위해서는 더 높은 중량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우리의 스트렝스의 한계에 부딪히는 과정을 거치면서 근성장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도 상관없습니다

 

 

스트렝스
스트렝스

 

 

 

 

따라서 스트렝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스트렝스를 타겟으로 운동을 진행하던지
근비대를 목적으로두고 근비대를 타겟으로 운동을 진행하던지 펌핑을 위주로 하여
고반복을 위주로 운동을 진행해주어도 상관없습니다

1. 5reps 이하의 스트렝스 증진을 목적으로하는 운동
2. 6~10reps 의 근비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
3. 10reps 이상의 펌핑 위주의 고반복

초심자는 위의 3가지 방향 중 어느방향으로 진행하던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 상급자로 갈수록 펌핑 위주의 운동보다는 더 많은 근신경계를 동반하는
운동을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몸에서 인대나 관절은 제한적인 소모품과 다름이 없기에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하던 근육의 제대로된 사용을 하지 않는 운동은 단순히 인대나 관절을
등가교환으로 하는 노동과 다름없습니다


지금까지 횟수, 중량 설정에 따른 근성장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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