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덮은 역대급 미세먼지!, 중국曰 '중국은 황사 근원지 아냐'

 

2023년 4월 9일 중국 북방에서 시작된 황사가 닷새째 이어지며 평소 황사와는
다르게 중국 남부 지역까지 뻗어나갔습니다

한국도 4월 12일부터 영향권 안에 들게되면서 제주도까지 중국발 황사로 뒤덮였습니다

이번 황사는 4월 9일 중국 서북부 신장과 북부 네이멍구 사막지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국발 황사

 

 

 

 

발원지인 중국 네이멍구는 위의 사진과 같이 도로 전체가 모래로 덮여 차량이 통행하기에도
문제가 될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발원지인 네이멍구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는 1㎥당 2000㎍,
베이징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는 1㎥당 500㎍ 였습니다

네이멍구의 2000㎍ 수치는 가시거리가 50m도 채 안될정도의 수치입니다

 

 

대한민국 미세먼지

 

 

 

 

유래없는 황사의 대확산으로 인해 기상청에 측정된 수치에 따르면
서울 260㎍ 

제주 619㎍ 

광주 397㎍ 

제일 낮은 수치가 무려 227㎍에 도달하는 등 전국이 중국발 황사에 뒤덮이게 됩니다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 수준으로 측정되기에 외부로 외출하실 때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황사는 12일부터 한국을 덮는 것으로 시작되어 15일 전국 비가 내리게되면서
사그라들 예정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관영언론환구시는 13일 어제 
'한국 언론이 또 다시 황사의 원인을 중국 탓으로 돌리고 있으며 재앙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였음'을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 중국 당국은 대부분의 황사는 중국 밖에서 발생하며 중국은 단지 '중간 기착지'일
뿐이라며 발원지라는 추측은 피해야한다고 반복해서 경고한 바가 있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21년 '환경 및 대기오염 문제에 국경은 없으며
그 기원에 대한 결론은 과학적 모니터링과 종합적인 분석에 근거해야한다'는 말을 첨부하였습니다

중국은 황사가 중국발임을 표현한 우리나라에 불쾌감을 표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뒤덮은 역대급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