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이 관절에 무리를 주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헬스 초심자, 중급자분들이 많이들 질문하시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관절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쿼트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부상을 얻는 경우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많이들 겪어보신 부상들은 어깨 관절, 햄스트링, 허리 부상이 3가지가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겪어보시는 부상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정말로 고중량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관절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가져다줄까요?

정답은 ' 아니요 ' 입니다

올바론 자세와 적당한 무게로 진행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 관절 건강에 좋다 '는 결론이 나있습니다
연구 결과에서는 적당한 무게를 통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체내의 뼈 조직의 발달과 밀도를 향상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점은 올바른 자세와 적당한 무게입니다
당연히 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하는 것과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무게로
운동을 하는 것은 체내의 감당해야할 기관에서 감당하지 못하고 
다른 관절이나 근육들이 개입되며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관절은 사용하면 할수록 닳아버린다는 말로 웨이트 트레이닝이 위험하다는
결론을 내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관절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부여한다면 조금씩 닳아없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이는 웨이트 트레이닝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유산소 운동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오히려 관절에 과한 스트레스를 부여하는 상황은 테니스와 같은 
순간적인 움직임을 요하는 유산소 운동 종목에서 웨이트 트레이닝보다
더 심한 스트레스를 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관절의 닳음을 웨이트 트레이닝과 연관지어 
웨이트 트레이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다른 모든 운동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기에 
이러한 말을 하는 분들은 운동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경우로는 초심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고중량을 사용해 운동한 것도 아닌데
부상을 입는 경우가 생깁니다

근육의 회복속도를 생각한다면 24~72시간 내에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근육이 아닌 인대나 근신경계의 발달은 근육의 회복에 비해
많이 더딥니다
근력은 성장하고 있지만 근력을 제외한 요소들이 근력의 성장만큼
따라가고 있지 못하는 상황인 겁니다 
힘줄이나 인대 등의 관절계가 근력을 못따라가서 생기는 결과이기에
이때 부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맨몸 운동

또 다른 부상의 경우로는 
맨몸 운동을 통해 부상을 입는 경우입니다
헬스 초심자분들을 보면 초기에 자신 몸무게만큼의 
중량을 들어올리시는 분들은 드뭅니다
그러나 맨몸 운동은 접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인지 자신의 몸무게를 처음부터 다 지탱한 채로 진행합니다
근력의 부족함과 자세의 불안성으로 인해
관절계에서 과부하를 받게 되어 부상을 입는 경우입니다

데드 리프트

결론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얻는 관절의 부하는 
다른 운동들에 비해 많은 수준이 아니거나 오히려 부하가 더 적은 편이며

웨이트 트레이닝의 특성상 
골조직과 힘줄, 인대 등의 발달이 이루어지기에 
웨이트 트레이닝은 생각하시는 것만큼 관절에 큰 영향을 주는 운동이 아닐 것입니다
항상 이야기 하는 거지만 올바른 자세와 충분한 중량을 사용해 
건강한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