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단백질 보충제! 알아보자

아무해 2022. 12. 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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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란?

근육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을 공급하는 보충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선 프로틴 = 단백질 보충제로 인식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틴
프로틴

지금도 사용하는 분말 형태를 가진 보충제는 계란 흰자를 건조시켜 만든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다이어트식단
단백질식단

단백질 보충제는 주로 근육을 만들기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나 
일상생활로 인해 균형잡힌 식단관리가 어려운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충제에 들어가는 재료는 여러가지가 존재하나 
사람들에게 흔히 알려진 것은 유청 단백질입니다
유청(Whey)에서 뽑아내었기 때문에 
Whey protein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유청 단백질은 가공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뉘어지는데
WPC(농축 유청 단백질)와 WPI(분리 유청 단백질) 
WPH(가수분해 유청 단백질)로 나뉘어집니다

 

우선 첫번째로 WPC를 소개하겠습니다

 

WPC( 농축 유청 단백질)

일반적으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준이 낮지만

다른 형태의 유청 단백질에 비해 유당 형태의 탄수화물 함량이 높습니다

단백질의 순도가 제조상태에 따라 35~87%까지 천차만별이지만 가격이 다른 보충제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큰 단점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계신다면 

WPC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WPH와 WPI에 비해 WPC는 유당불내증 요소들을 최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을 가진 상태로 WPC를 접한다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WPH입니다

 

WPH(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단백질의 소화흡수를 원할하게 만들기 위해서 가수분해 과정을 거친 보충제입니다단백질의 순도는 80~85% 정도라고 합니다장점은 가수분해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WPC보다 소화가 빠르기에 대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소화에 특화되었다고 흡수율이 높은 것은 아니며 WPC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WPI입니다

 

WPI( 분리 유청 단백질)

지방과 유당을 제거하기 위해 가공된 보충제이며 단백질 순도는 90%이상입니다 WPC와 마찬가지로 WPI는 우윳빛에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장점으로는 단백질 순도가 굉장히 높으며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먹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상당히 비싸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단백질 보충제로는 대두류에서 뽑은 소이 프로틴과 완두류에서 뽑은 콩 프로틴이 있습니다위 두 보충제는 유청 단백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주류이기 때문에 고가의 분리대두단백을 썼는지 저가의 탈지대두분을 썼는지 잘 살펴보아야합니다탈지대두분은 한마디로 콩가루입니다 콩가루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단백질 보충이 목적이라면 대두단백에 비해 적절하다고 평가되어지지는 않습니다채식주의자들을 고려하고 만들어진 보충제지만 가격이 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주류이기 때문에 많이 과소평과 되었지만 대두단백질은 유청단백질에 필적하는 고품질의 단백질입니다

 

미국의 John McDougall 박사의 연구 결과로 

유청단백질 보충제와 콩 단백질 보충제 간의 근육량 증가에는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결과에 더불어 유청 단백질에 비해 아르기닌 수치가 3~4배 가까이 높다는 장점이 있기에 자신이 유청단백질과 맞지않는 것 같다면 콩 단백질 보충제를 추천합니다

 

 

 

한번 더 말하지만 항상 보충제를 고르실 때는 자신의 체질을 잘 보고 보충제들을 골라야 함을 잊지마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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